클리블랜드 추신수가 무안타로 연속안타 행진을 끝냈다.
추신수는 4일(이하 한국시각)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텍사스와의 홈경기에서 3번-우익수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지난달 25일 보스턴전 이후 계속된 안타행진이 8경기서 멈췄다. 1회말 2사후 상대선발 알렉시 오간도에게 3구 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4회 무사 1루서는 2루수앞 땅볼로 물러났고, 0-2로 뒤진 6회말 무사 1,3루의 찬스에서는 병살타를 기록했고,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선 2루수앞 땅볼에 그쳤다. 추신수의 타율은 2할4푼6리에서 2할4푼2리로 떨어졌다. 클리블랜드는 2대11로 패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