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안지만이 2군에 내려간 후 첫등판에서 1실점했다.
안지만은 1일 경산 LG전에서 6회초 1사후 선발 정인욱에 이어 두번째 투수로 등판해 2⅓이닝동안 2안타 2삼진 1실점 1자책을 기록했다. 총 9명의 타자를 상대로 27개의 공을 뿌렸으며 최고 직구구속은 143㎞를 기록했다. 올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맹활약한 안지만은 오른쪽 팔꿈치 피로 통증으로 인해 지난 5월25일 2군에 내려갔다. 안지만은 2일에도 중간계투로 등판할 예정이다. 대전=노경열 기자 jkdroh@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