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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19, '마 보이'로 음원차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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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19가 유닛 프로젝트 결성과 동시에 각 음원차트 실시간 1위를 기록했다.

'PUSH PUSH', '가식걸', '니까짓게' 등 발매한 전곡이 히트를 기록하며 최고의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씨스타(SISTAR)의 멤버 효린, 보라가 결성한 첫 번째 유닛 프로젝트인 씨스타19의 신곡 '마 보이'는 소녀와 숙녀의 경계에 서있는 19세가 느낄 수 있는 달콤하면서도 미묘한 사랑과 감성의 코드를 선보이며 팬들과 평단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아왔다.

이를 반증하듯 '마 보이' 음원공개 직후, 주요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유닛 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으며 인기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씨스타19의 첫 번째 싱글은 씨스타와 황금콤비를 과시하며 트리플 히트곡을 만들어낸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의 작품이다. 네오소울 장르의 미디엄 템포 곡에 사랑에 빠진 소녀들의 불안하면서도 애틋한 감성이 가득한 가사가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여기에 아이돌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알려진 호소력 짙은 효린의 보컬에 감칠맛나는 보라의 랩이 환상적으로 조화를 이루며 메가톤급 히트를 예고한다.

또한 씨스타19의 '마 보이' 뮤직비디오는 손담비의 '미쳤어', 애프터스쿨 '뱅', DJ DOC '나 이런사람이야' 등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주희선 감독이 맡았다. 특유의 컬러플한 색감과 안무의 백미를 잡아내어 시선을 고정시키는 카메라워크를 통해 씨스타19의 매력과 노래를 더욱 감각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다.

한편 씨스타19는 오는 5월 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활발한 방송활동에 돌입한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