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는 가수다)에서 탈락한 가수 정엽이 녹화 현장에 모습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정엽은 18일 오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나는 가수다'의 리허설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달 27일 방송분에서 청중평가단의 투표 결과 일곱 명의 가수 중 7위를 차지한 정엽은 오는 1일 방송을 재개하는 '나는 가수다'에서 '짝사랑', '낫싱 베터' 등의 노래를 부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나는 가수다'의 제작진은 철통 보안 속에 리허설을 진행 중이다. 이날 녹화엔 김범수 윤도현 박정현 이소라 등 기존 가수들을 비롯해 김연우 임재범 BMK 등 새로운 가수들이 얼굴을 비출 예정이다.
MBC의 한 관계자는 "첫 녹화는 탈락자를 가리는 경연은 아니다. '나는 가수다' 1회 방송과 비슷한 형식으로 녹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