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가 폭풍 눈물을 흘렸다.
일본 드라마 '우라카라'에 출연 중인 카라는 최근 마지막 방송을 위해 함께 공연하는 장면을 촬영하면서 그간의 마음 고생이 심했던 듯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해 애를 먹었다.
이같은 모습은 마지막회 방송을 앞두고 최근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한국팬들에게 알려졌다.
이 동영상에서 순백의 아름다운 드레스를 차려입은 다섯명은 모처럼 함께 마이크를 잡으며 한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 그러나 곧 너나할거 없이 모두 폭풍 눈물을 흘렸다. 특히 한승연은 노래를 이어가지 못할 정도로 흐느꼈다는 후문.
이 동영상을 접한 팬들은 너무나 안타까워하며 "빨리 한국에서도 함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저렇게 눈물을 흘릴까"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