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곽현화가 이화여대 학생회장 시절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곽현화는 지난 7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이거 몇 년 전인지 모르겠는데 대학교 학생회장 시절 저희 과 50주년 기념 글 쓴 거 발견했어요"라며 이화여대 수학과 학생회장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그때가 지금보다 더 똑똑한 거 같아. 과거 사진 큰맘 먹고 공개하는 거예요. 그래요 저도 알아요! 전 지금이 제일 예쁜 것 같아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학생회장? 알고 보니 엄친딸" "옛날 사진 공개하기 쉽지 않았을 텐데 용기가 대단"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곽현화는 최근 자신의 전공을 살려 수학 참고서 '수학의 여신'을 발간했다.
이해완 기자 paras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