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도 사람이다. 그리고 팬은 스타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고 싶어한다.
JYJ 김준수를 만났다. 뮤지컬 '천국의 눈물' 첫 공연을 앞둔 그는 무척 바빠 보였다. 옆에서 한참의 시간 동안 지켜본 김준수는 더도 덜도 않은 스물 네 살의 청년이었다. 잘 먹고, 잘 웃고, 얘기 잘 통하는 건강한 청년이었다. 기자의 카메라는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김준수를 향해 열려 있었다. 천 여 컷의 사진 중에서 '폼 잡지 않은' 김준수의 인간적인 모습을 '한 장 한 장' 골라냈다. '장인의 정성을 담아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