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이돌 빅뱅은 언제 새 앨범을 내고 컴백할까. 소속사인 YG를 비롯한 가요계 관계자들은 빅뱅의 내년 1월 컴백을 점치고 있지만 아직 확실하게 정해진 건 없다. 자신들의 음악을 직접 프로듀싱하는 빅뱅만의 특성상, 멤버 다섯 명 모두가 만족할만한 작업 결과가 나오기 전에 컴백을 발표할 가능성이 전무한 까닭이다.
빅뱅은 지난 2008년 11월 히트곡 ‘붉은 노을’을 수록한 2집 앨범을 끝으로 국내 그룹 활동을 중단하고 각자 솔로로 뛰며 활발하게 뛰었다. 특히 탑은 노래 이외에 드라마 '아이리스'와 영화 '포화속으로' 등 출연작에서 호평과 흥행을 연달아 끌어내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굳히고 있다.
와중에 빅뱅은 멤버들이 자주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새 앨범을 위한 작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YG의 한 관계자는 "(빅뱅이)완벽을 추구하는 성격들이다보니 마음에 드는 노래가 완성될 때까지는 만족을 못한다. 고된 일정을 계속하면서도 다들 한 자리에 모일 때면 서로 웃고 장난 치는 등 밝은 분위기로 작업하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