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 에릭(문정혁)이 국내 최초 해양경찰드라마인 '포세이돈'에서 해양경찰특공대원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할 준비를 마쳤다.
에릭은(김선우 역)은 최재환(김솔찬 역)과 함께 지난 9일 충남 태안 신진항에서 '포세이돈' 첫 촬영을 시작했다. 에릭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해양경찰 김선우로 완벽한 연기를 보여줬다. 공개된 스틸 속 에릭은 여전히 남성다운 모습과 강렬한 눈빛을 자랑하고 있다.
김강우와 드라마 '나는 달린다' 이후, 두 번째 작품을 함께하는 에릭은 극중 라이벌관계인 김강우(오윤철 역)와의 첫 촬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는 달린다’를 통해 데뷔한 에릭과 김강우는 연기자로서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여줘 포세이돈에서의 이 둘의 만남에 팬들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선우는 일반 해경에서 특수상황대응팀 포세이돈에 스카우트 되 팀원으로 성장하는 역할로, 극중 라이벌 오윤철과 팀웍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포세이돈'은 2011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