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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5명으로 늘었다.
인천은 17일 구단 전지훈련에 참가한 선수단 중 코로나19 양성 반응 현황에 대해 업데이트 했다.
인천은 이어 밀접 접촉 선수에 대해 추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추가로 선수 5명과 스태프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알렸다. 확진자가 총 15명으로 늘어난 것이다.
확진자 15명은 현재 생활치료시설에 전원 입소했다. 나머지 인원들은 16일 밤 인천으로 복귀해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창원 전지훈련은 일시 중지됐고, 향후 훈련 일정은 선수들의 치료 상황을 보고 조율할 예정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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