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 한 무리의 대학생들이 모였다.
STAR의 임소담(경제 3)씨는 "휴온스는 웰빙사업부와 의료기기사업부의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고, 중국 점안제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지금까지의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성장 가능성이 여전히 크다고 생각되어 이 기업을 선택했다."며 "예상치 않게 우승까지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룸투자자문 조세훈 대표는 "참석한 대학생들의 기업분석 내용들이 모두 알차고 훌륭했다"고 칭찬하면서 "기업을 분석할 때 기업의 수익추이를 계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업실적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인 만큼 회사의 사업모델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사업역량을 알아보는 안목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룸투자자문은 2008년 신한비앤피파리바자산운용 운용본부장을 역임한 조세훈 대표가 설립했다. 설립 이후 6년간 매년 높은 수익률을 지속하여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는 상태다. 이 회사의 일임계좌들은 2012년 30%가 넘는 수익에 이어 2013년 약 7% 그리고 올해도 약 25%에 달하는 높은 수익률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