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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레전드 미들블로커' 이선규 코치가 몽골리그 사령탑으로 간다.
몽골의 배구리그는 남자부 7개 팀과 여자부 9개 팀이 약 2개월 간 리그전을 치르며 1월부터는 챔피언 토너먼트를 시작하게 된다.
이 감독이 하수 메가스타즈는 2022~2023 시즌 2위, 지난 시즌 3위로 꾸준하게 리그의 상위권을 차지하는 명문팀이다.
이 감독은 "새로운 환경에서의 새로운 도전이다.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선수들은 매우 적극적이고 신체조건도 좋은 것 같다. 단단한 체력과 근력으로 아주 높은 점프력을 가지고 있으며 배구 선수로서의 자부심과 열정이 넘친다"고 이야기했다.
올 시즌 목표에 대해 이 감독은 "우승"이라고 답하며 감독 첫 해로서 각오를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