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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항저우 아시안게임 비치발리볼 여자국가대표팀이 경일대 교수와 학생만으로 구성됐다.
감독을 맡은 김연 교수는 2002년 세계여자슈퍼비치발리볼대회에 선수로 참가했고, 당시 우리나라 팀이 3위에 오르기도 했다.
비치발리볼팀은 오는 16일 출국해 19일 첫 경기를 치른다. 상대팀은 18일 추첨으로 결정된다.
김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둬 비치발리볼과 경일대 여자 배구부의 위상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일대는 2021년 대구·경북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여자 배구부를 창단했고, 대학 최초로 비치발리볼팀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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