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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강소휘(GS칼텍스)가 컵대회 최다 MVP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강소휘가 주포로서 완벽하게 활약했다. 강소휘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47득점을 기록했고, 공격성공률 43.30%을 기록했다.
준결승전에서 '우승 후보' 현대건설을 상대로 23득점 공격성공률 44.19%로 공격을 이끌었던 강소휘는 결승전에서도 21득점 공격성공률 47.62%로 기량을 뽐냈다.
기자단 투표 31표 중 27표를 받은 강소휘는 2016년 천안, 2020년 제천 컵대회에 이어 세 번째 MVP에 올랐다. 기업은행 김희진(2013년, 2015년)을 넘은 최다 기록. 남자부로 범위를 넓혀도 박철우(한국전력)의 2회를 넘은 최다 MVP 기록이다
한편. MIP는 기업은행 표승주에게 돌아갔고, 라이징스타는 GS칼텍스 김지원에게 돌아갔다.
구미=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