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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현대건설이 3전승으로 준결승 티켓을 따냈다.
도로공사는 전새얀이 20득점(공격성공률 46.51%), 김세인이 15득점(공격성공률 32.61%)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에 아쉬움을 삼켰다.
1,2세트를 현대건설이 모두 잡은 가운데 3세트 도로공사가 반격에 나섰다.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였고, 현대건설은 범실이 이어지면서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4세트 김다인이 서브로 분위기를 완전히 가지고 왔다.13-12에서 나현수의 백어택 득점 이후 김다인이 연속으로 서브에이스를 성공시키면서 분위기를 탔다. 김다인의 서브 때 현대건설은 18-12까지 점수를 벌렸다. 결국 24-19에서 이다현의 속공으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으면서 3전승 승리를 완성했다.
한편 앞서 열린 KGC인삼공사와 페퍼저축은행의 경기에서는 인삼공사가 세트스코어 3대1(14-25, 25-10, 25-18, 25-19)로 승리하면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