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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021년 광주 연고로 창단한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
클럽하우스 이전으로 페퍼저축은행은 본격적인 연고 정착 활동 및 팬 소통 기회를 갖게 됐다. 10일 광주시민 300여명과 함께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비롯해 아마추어-유소년 배구팀과의 교류도 더욱 긴밀해질 전망. 시즌 이동 거리도 2000㎞ 이상 단축되는 효과를 통해 선수단 컨디션 관리에도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언 페퍼저축은행 단장은 "연고지인 광주시에 진정한 의미의 정착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을 수 있게 도움을 주신 광주시에도 감사하다"며 "지역 사회의 배구 문화 정착 및 저변 확대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며, 지역 사회에 팬들에게도 한층 더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