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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핸드볼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김태관(한국체대)이 전체 1순위로 충남도청 유니폼을 입었다. 김태관은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시즌 핸드볼 H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충남도청에 합류했다. 김태관은 2017년 16세 이하(U-16) 대표팀, 2020년 18세 이하(U-18) 대표팀, 2022년 20세 이하(U-20) 대표팀에서 활약한 라이트 백이다. 김태관은 "1순위 지명을 조금은 예상했었다"며 "신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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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핸드볼연맹이 주관하고 5개 남자 핸드볼팀이 참여한 이번 남자 드래프트엔 총 28명이 신청했다. 54%인 15명의 선수가 지명을 받았다. 이번에 지명된 신인 선수들의 계약금은 1라운드 1~3순위는 7000만원, 4~5순위는 5000만원, 2라운드 1~3순위는 3000만원, 4~5순위는 2000만원, 3라운드는 1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새 얼굴과 함께하는 2024~2025시즌은 11월 10일 개막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