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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한국체대 김태관, 男 핸드볼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충남도청行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4-10-23 13:00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한국체대 김태관, 男 핸드볼 드래프트 전체 1순…
사진제공=한국핸드볼연맹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한국체대 김태관, 男 핸드볼 드래프트 전체 1순…
사진제공=한국핸드볼연맹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한국체대 김태관, 男 핸드볼 드래프트 전체 1순…
사진제공=한국핸드볼연맹

남자 핸드볼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김태관(한국체대)이 전체 1순위로 충남도청의 유니폼을 입었다.

김태관은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시즌 핸드볼 H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충남도청에 합류했다. 김태관은 2017년 16세 이하(U-16) 대표팀, 2020년 18세 이하(U-18) 대표팀, 2022년 20세 이하(U-20) 대표팀에서 활약한 라이트 백이다. 김태관은 "1순위 지명을 조금은 예상했었다"며 "신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2순위 지명권을 가진 호남시청은 차혜성(경희대)을 선발했다. 차혜성은 센터백과 라이트백을 오가는 멀티 자원이다. 그는 2020년 U-18, 2022년 U-20 대표팀에서 활약했다. 3순위는 인천도시공사가 박주니(한국체대)를 지명했다. 박주니는 2017년 U-16, 2020년 U-18대표, 2022년 U-20대표로 활약했다. 4순위로 SK호크스가 지명권을 행사했다. 레프트백 변서준(경희대)을 품에 안았다. 변서준도 2017년 U-16, 2020년 U-18 대표팀에서 활약했다. 5순위 두산은 김도원(원광대)을 지명했다. 김도원은 2017년 U-16, 2020년 U-18대표팀을 거쳐 2024년엔 A대표팀에서도 뛰었다.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한국체대 김태관, 男 핸드볼 드래프트 전체 1순…
사진제공=한국핸드볼연맹
이번에 충남도청은 김태관을 비롯해 고예일(조선대)을 지명했다. 하남시청은 차혜성을 비롯해 이민호(강원대) 김민재(한국체대)까지 3명을 영입했다. 인천도시공사는 박주니를 포함해 김기유(경희대) 김성민(강원대) 진유환(충남대)까지 4명의 이름을 불렀다. SK호크스는 변서준을 비롯해 이주승(충남대) 박지원(원광대) 등 3명을 지명했다. 두산은 김도원을 필두로 권성혁(전 상무) 김태훈(충남대)까지 3명을 영입했다.

한국핸드볼연맹이 주관하고 5개 남자 핸드볼팀이 참여한 이번 남자 드래프트엔 총 28명이 신청했다. 54%인 15명의 선수가 지명을 받았다. 이번에 지명된 신인 선수들의 계약금은 1라운드 1~3순위는 7000만원, 4~5순위는 5000만원, 2라운드 1~3순위는 3000만원, 4~5순위는 2000만원, 3라운드는 10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새 얼굴과 함께하는 2024~2025시즌은 11월 10일 개막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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