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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남자핸드볼 '양강' 두산과 인천도시공사가 나란히 2연승을 달렸다. 윤경신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18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하남시청과의 신한 SOL Pay 2023~2024 핸드볼 H리그 정규리그 남자부 대결에서 32대24로 승리했다. 두산은 개막 2연승을 달렸다. 김연빈이 양팀 최다인 6골을 기록했다. 정의경(5골) 김진호 강전구 김민규(이상 4골)가 고르게 활약하며 승리를 합작했다. 골키퍼 김신학은 방어율 35.5%(11세이브)를 기록하며 뒷문을 지켰다. 하남시청은 김다빈이 4골-7도움로 맹활약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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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열린 경기에선 또 다른 우승후보 인천도시공사가 상무피닉스를 24대21로 잡고 개막 2연승을 달랐다. 두 팀은 경기 막판까지 팽팽하게 격돌했다. 마지막에 심재복 김진영의 득점, 골키퍼 이창우의 선방으로 승리를 챙겼다. 김진영이 8득점을 책임졌다. 상무는 이요셉이 8골-5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떠안았다.
◇전적(18일)
인천도시공사(2승) 24-21 상무피닉스(1승1패)
두산(2승) 32-24 하남시청(2패)
SK호크스(1승1패) 25-20 충남도청(2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