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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황인수(25·FREE)와 최원준(30·MMA스토리)의 리매치가 벌어질까.
자신감이 높았던 황인수에겐 치욕적인 순간이었다. 이날 김은수에 승리한 뒤 케이지 인터뷰에서 타이틀전과 최원준과의 리벤지 매치 중 어느 것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황인수는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최원준 선수와 다시 붙고 싶다"라고 했다.
황인수는 "그게 내가 처음으로 진 경기였다"면서 "너무 자만했고, 너무 허무하게 졌다"라며 아직도 당시 패배에 대한 아쉬움이 가득한 듯했다. 황인수는 "이번에 최원준 선수가 이기시면 타이틀전을 하시겠지만 혹시나 지신다면 저랑 한번 재미있게 해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다음에 둘의 재경기가 벌어질까. 둘이 다시 붙게 된다면 격투기 팬들에겐 재미난 카드가 될 것임은 분명하다.
여수=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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