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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평화'를 염원하는 세계의 물줄기가 '빛고을'에서 하나가 됐다. '평화'를 주제로 내건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화려한 개막 축포를 쏘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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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쿠아그래피에서 마치 비가 내리는 듯 쏟아지는 물줄기 사이로 와이어를 매단 무용수들이 마치 요정처럼 등장해 체육관 상공을 날아다니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이어졌다. 송순섭 명창과 퓨전 국악밴드가 한국적인 음색을 선보였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만든 김종률 작곡가가 만든 피날레곡 '무등산'을 가수 소향이 빼어난 가창력을 불러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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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이 "광주 시민 여러분, 자원 봉사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전 세계에서 오신 선수단 여러분 환영합니다"라며 "자유와 도전과 우정의 축제가 아름답게 빛나길 바란다. 제18회 2019 광주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의 개회를 선언합니다"라고 개회를 공식 선언했다.
광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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