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문체부 장관은 2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
아시안게임은 18일부터 9월 2일까지 45개국 1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우리나라는 39개 종목에 1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농구, 조정, 카누 3개 종목에 남북단일팀이 참가하고, 남북한 선수단이 함께 손을 잡고 개회식에 입장해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다시 한번 한반도의 평화분위기를 전 세계에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