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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선수들에게 늘 활동량을 요구한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대행이 10일(한국시각) 맨유의 반전을 이끄는 기적의 리더십 요체를 스스로 설명했다. "나는 늘 90분간 달린 거리를 말한다. PSG를 상대로 우리팀이 뛴 거리는 역대 최고였다. 이 부분이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유는 가장 많이 뛰는 팀, 가장 열심히 뛰는 팀(the hardest-working team)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가 선수들에게 늘 요구하는 것은 활동량, 태도, 그리고 체력(work-rate and attitude and fitness)"이라고 했다.
솔샤르는 지난 12월 중순 부임 이후 17경기를 치르는 동안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PSG전(0대2패)에서 1패했을 뿐,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마저도 지난 7일 16강 2차전 원정에서 3대1로 승리하며 설욕에 성공했다. 극적인 8강행을 일궈냈다. 리그에선 12월23일 카디프시티전 5대1 대승 이후 12경기 무패(10승2무)를 기록중이다. 11일 새벽 1시30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난적' 아스널 원정을 앞두고 솔샤르 리더십과 무패행진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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