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조직위, 동계패럴림픽 국제적 저변 확대 추진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6-01-22 10:57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동계패럴림픽의 국제적 저변확대와 2018년 평창패럴림픽 대회의 참가선수 확대를 위한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

국제 워크숍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산하 아기토스 재단과 함께 추진되며, 동계패럴림픽이 활성화 되지 못한 국가의 선수, 지도자, 스포츠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1월부터 2017년까지 해외와 국내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25일부터 30일까지 세르비아 스타라 플라니아에서 동유럽 국가들의 알파인, 스노보드 선수 및 코치, 매니저 등 총 9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과 스포츠캠프가 개최된다. 또 다음달 21일부터 26일까지는 세르비아 노비사드에서 동유럽 아이스슬레지하키 선수와 지도자 7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이 열린다. 3월 3일부터 7일까지는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동유럽권 휠체어컬링 선수 35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이 개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11월과 2017년 3월에 평창과 강릉에서 동계패럴림픽 스포츠 저개발 국가를 대상으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슬레지하키 종목에 대한 워크숍이 각각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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