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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이상화(27·스포츠토토)를 올시즌 월드컵 5차대회에 출전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상화를 월드컵 5차 대회에 파견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 밝혔다.
이상화는 지난해 12월 14일, 2015-1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4차 대회를 마친 뒤 귀국했다. 피로에 지친
이상화는 귀국 일주일 뒤 시작된 제 42회 전국남녀 스피드스프린트 선수권 출전을 포기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과 달리 이 대회에는 월드컵 5차대회와 2016 ISU 스프린트선수권 출전권이 걸려있었다. 국가대표 자격이 1년간 유지되던 지난 시즌을 생각했던
이상화는 규정 숙지 미숙으로 졸지에 두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고 2개월간 공백기를 갖게 됐다.
이상화와 그의 에이전트사는 바뀐 규정을 숙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화는 13일 캐나다로 출국해 캘거리에서 내달 예정된 2016 ISU 종목별 선수권대회(2월 11∼14일·러시아 콜롬나)를 준비할 예정이다.
이상화는 이날 자신의 SNS에 스포츠토토 빙상팀 창단식 사진을 올리며 "쿨하게 홧팅, 2016 힘내여 우리 아프지마"라는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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