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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 젠쿱10 클래스 개막전 예선 폴포지션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04-21 13:25 | 최종수정 2013-04-21 13:26



20일

디펜딩 챔피언 최명길(쏠라이트-인디고팀)이 2013 제네시스 쿠페 개막전 예선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디펜딩 챔피언 최명길(쏠라이트-인디고팀)이 2013 KSF(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개막전 예선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최명길은 20일 전남 영암 F1서킷 상설트랙(1주 3.045km)에서 열린 제네시스쿠페10(3800cc, 이하 젠쿱) 클래스 1라운드 예선전에서 1분24초629의 기록으로 폴포지션을 거뒀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 듀오 정의철과 김종겸은 선두에 1.5초 이상 뒤져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한단계 아래 클래스인 젠쿱20 부문에서는 바보몰 레이싱팀 이문성이 1분29초914의 기록으로 예선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2위, 3위는 윤광수(채널A동아일보)와 강병휘(스쿠라)가 뒤를 이었다.



젠쿱20 부문에서는 바보몰 레이싱팀 이문성이 1분29초914의 기록으로 예선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올시즌부터 젠쿱 클래스는 지난해 팀 및 드라이버 성적에 따라 클래스를 이원화해 젠쿱10, 젠쿱20으로 경쟁구도를 재편했다. 특히 팀 당 최소 2대 이상이 출전해야 하는 젠쿱10 클래스는 국내 유일의 피트스톱 제도를 적용해 순위 경쟁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21일 2013 KSF 개막전에는 '시건방 춤'의 원조인 브라운 아이드 걸스와 남성 듀오 '50kg'이 찾아 축하 공연과 차 시승, 팬 사인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연예인 드라이버 안재모와 한민관은 젠쿱20 클래스에 직접 출전하며 아마추어 클래스에는 백신고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재현군이 만 18세 최연소 선수로, 박일용씨가 최고령인 만 61세 선수로 출전한다.

대회 관람은 상설블럭에 위치한 C스탠드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객에게는 삼성 카메라, 도미노피자 모바일 쿠폰, 차량 관리용품 세트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2013년 KSF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타이어, 현대모비스, 현대해상, 현대글로비스 등이 후원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K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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