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가을의 정취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을 최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사 측은 본격적으로 깊어가는 가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는 가을빛 고운 우리 땅의 숲과 산, 바다 중 널리 알려지지 않아 안전하고 호젓하게 가을의 멋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공사가 선정한 대표적인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에는 간송옛집&도봉산둘레길(서울 도봉구), 고양대덕생태공원(경기 고양), 소무의도(인천 중구), 노추산 모정탑길(강원 강릉), 활기 치유의 숲(강원 삼척), 비내길과 비내섬(충북 충주), 신령수 가는 길(경북 울릉), 동정호&형제봉(경남 하동), 적상산사고(전북 무주), 지리산둘레길 3코스(전북 남원), 금성산성(전남 담양) 등 총 25곳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대면 안심관광지 방문을 계획중이라면 방문 전 개방여부와 개방시간, 관람방법 등 세부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변화로 입장이 제한되는 등 변동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