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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KIA 타이거즈의 프레스턴 터커가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KIA는 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터커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터커는 6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경미한 허리 통증까지 있어 퓨처스리그에서 재정비를 하게된 터커는 지난달 29일부터 퓨처스리그 3경기에 나와 실전 감각을 점검했지만, 타율 9푼1리(11타수 1안타)에 그쳤다.
성적으로는 완벽한 모습이 아니었지만, KIA 맷 윌리엄스 감독은 타구질에 높은 점수를 줬다.
윌리엄스 감독은 "며칠 간 터커, 이범호 코치와 이야기를 했다. 터커의 타구를 보면 컨텍하는 능력이나 타구질이 괜찮다고 하더라"라며 "1안타에 의미를 두기는 어려운 거 같다. 타구질이 좋아 만족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터커가 1군 엔트리에 등록되면서 KIA는 오선우를 제외했다.
광주=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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