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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에서 반려견이 할머니의 틀니를 끼운 영상이 공개돼 웃음을 주고 있다.
가족들도 방과 침대 밑, 주방 등 여기저기 뒤졌지만 찾을 수 없었다.
그러던 중 반려견인 흰색 사모예드가 거실 한 쪽에서 의미심장하게 앉아 웃어 보였다.
할머니와 가족은 한바탕 웃음을 지으며 영상은 끝났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장난꾸러기 개", "어떻게 딱 맞지?", "개가 나중에 쓰려고 미리 착용했나?", "할머니는 새로 틀니를 구입했을까?"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반려견이 틀니를 입에 착용한 것은 사실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20년 7월 태국의 한 할머니도 틀니를 잃어버렸는데 범인은 반려견이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