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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인공지능(AI) 투자 서비스 '핀트'의 운영사 디셈버앤컴퍼니는 신규 자문 전략인 '미국 넥스트 패러다임'과 '미국 거버넌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신규 전략은 종전 프라이빗뱅커(PB)들이 소수 고액 자산가에게 제시해왔던 투자 방법론을 AI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미국 넥스트 패러다임 전략은 미국의 차세대 기술기업을 공격적으로 발굴하는 것에 특화했고, 미국 거버넌스 전략은 ESG(환경·사회책무·지배구조) 지표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이는 미국 성장 종목을 선별하는 것이 골자다.
디셈버의 송인성 대표는 "이번 전략은 AI 기술 기반의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가능성과 기업 내재 가치를 정밀히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더 정교한 맞춤형 투자를 원하는 고객에게 새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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