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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벤처기업협회는 1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서울 구로구 협회 이민화 라이브러리로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근로 시간 유연화 등을 건의했다.
단체장들은 최근 벤처·스타트업 업계의 동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와 개선방안 등을 제시했다.
업계의 현안 과제로는 혁신산업 금융 유동성 강화와 근로시간 유연화, 산업규제 혁파 등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등이 건의됐다.
또 업계 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 지원을 요청하고 벤처 정책이 국가 경제정책의 최우선 어젠다(안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고금리와 고물가로 연구개발비는 늘고 벤처투자는 줄어들고 있다. 인재 확보도 어려운데 획일적인 주 52시간 규제로 있는 사람마저 제대로 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작은 차이가 돌이킬 수 없는 격차로 이어지는 시대에 국민의힘이 제도 개선이라는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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