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의회는 대형산불 피해복구 지원 안건 처리를 위한 제329회 임시회를 오는 3일 하루 일정으로 연다고 1일 밝혔다.
탄핵 선고 당일에는 정치적 불확실성과 함께 집회 인파 관리 문제가 큰 만큼 선고일을 피해 일정을 변경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의회 관계자는 "4일 임시회 집회 공고 신청이 철회됐다가 3일로 변경돼 다시 올라왔다"며 "안정적인 의사 진행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산불 피해지역 구호와 예비재원 확보를 위한 사업비 증액 내용을 담은 '2025년 지역교류협력기금 운영 계획 변경안'을 시의회에 긴급 제출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3일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와 본회의를 잇달아 열어 해당 안건을 처리한다.
jsy@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