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거창 야산서 잇따른 불…산림당국 진화 중(종합)

기사입력 2025-04-0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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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거창=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1일 오후 1시 56분께 경남 진주시 명석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헬기 7대, 차량 18대, 인력 56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은 예초기 작업 중 불씨가 튀며 인근으로 확산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오후 2시 28분께 거창군 북상면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헬기 2대, 차량 11대, 인력 30명을 긴급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종료되는 대로 산불 원인 및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 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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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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