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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울산시에 사업장을 둔 사업체로서, 공고일을 기준으로 최근 1년 이상 신청 답례품의 생산·판매 실적이 있는 업체다.
신청 기간은 이달 15∼18일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울산시청 세정담당관실에 방문이나 우편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 검토, 사업장 현장 확인,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5월 중 공급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어 6월부터 온라인 고향사랑기부처인 '고향사랑e음' 답례품몰을 통해 기부자들에게 새로 선정한 답례품을 제공한다.
현재 시는 한우·한돈·배·쌀·돌미역 등 울산을 대표하는 농·축·수산물뿐 아니라 참기름·막걸리 등 지역 특색을 살린 가공품, 울산페이와 울산 문화·관광시설 입장권 등 총 47개 품목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hkm@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