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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둥이 아빠' 일론 머스크(53)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겸 미국 정부효율화부(DOGE) 책임자가 한국의 저출산 문제를 또다시 언급했다.
지난 2022년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한국이 홍콩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구 붕괴를 겪고 있다"고 언급한 이후 SNS에 관련 내용을 여러 차례 올린 바 있다.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 콘퍼런스에서도 "현재 출산율을 기준으로 하면 한국 인구는 지금의 약 3분의 1보다 훨씬 적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머스크는 여성 4명과의 사이에 14명의 자녀를 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