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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돌봄 지원을 통합 연계하는 '강릉안애(安愛) 통합돌봄' 사업이 5월부터 본격 실시된다.
시는 작년 12월 '2025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 지원형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돼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의 전국 시행에 앞서 통합지원체계를 확산할 수 있도록 강릉형 통합돌봄 기반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에 시는 통합돌봄 컨설팅 운영, 읍면동 돌봄 접수창구개설, 돌봄 조례제정, 민관협력 체계구축, 1촌 이웃돌봄단 자원봉사 조직, 치매 친화적 마을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태란 복지정책과장은 "누구나 살던 곳에서 편안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모델을 확립해 안정적 통합돌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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