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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은 이 플랫폼을 통해 청년 정책과 지원사업 등을 소개하고 청년단체간 네트워킹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 지역 청년 인구(18∼45세)는 5천400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18% 수준이다.
군은 청년 인구 유치를 위해 올해 상반기 완공 예정인 '온누리 플랫폼'에 청년세대를 위한 공유사무실, 공동작업실, 회의실 등을 조성하고, 청년 보금자리 주택(28가구)과 청년 공유주택(10가구) 등도 짓고 있다.
결혼 후 정착하는 청년 가구에는 3년간 600만원의 지원금도 준다.
보은군 관계자는 "점차 고령화되는 인구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청년층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며 "새로 개설된 청년 공유플랫폼은 '보청넷'(보은청년네트워크), '라이더타운 회인ㅎㅇ'(삶은 동네), 보은JC 등 청년단체가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면서 지역에 안착하게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bgipark@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