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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투표해야 담양이 바꾸고, 투표해야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다"며 "담양에서 최초로 치러지는 당 대 당 선거인 만큼 영광·곡성 재보궐선거와 같이 높은 투표율로 담양군민들의 저력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재선거가 담양 발전을 위한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는 마음을 담아 조용히 투표에 임하게 됐다"며 "앞으로 담양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나가야 하므로 선거 이후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담양군의 저력을 보여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후 2시 기준 담양군 재보선 투표율은 14.79%를 기록 중이다.
민주당 김동귀·무소속 김재열 등 후보가 경쟁 중인 고흥군의원 재보선 투표율은 20%로 나타났고, 민주당 이돈견·진보당 임기주·자유통일당 박종열 등 후보가 나선 광양시의원 재보선 투표율은 1.29%에 그치고 있다.
담양군의원 재보선은 민주당 노대현 후보가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 지역이 됐다.
4·2 재보선 사전투표는 오는 29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내달 2일에는 오전 6시~오후 8시 본선거가 치러진다.
pch80@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