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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아토피피부염이나 비염, 천식 등 환경성 질환 진료비나 예방 상품을 지원받을 어린이 1만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 가구의 13세 미만 어린이이다.
해당하는 어린이와 함께 거주하는 성인이 홈페이지(www.ehtis.or.kr/ecovoucher)를 통해 신청하면 추첨을 거쳐 다음 달 말부터 이용권이 제공된다.
환경보건이용권은 환경성 질환 진료비나 관련 상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8천500명)과 실내 환경 진단 이용권(1천500명)으로 나뉜다.
실내 환경 진단을 선택하면 전문가가 가정을 방문해 곰팡이, 집먼지진드기, 폼알데하이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등 환경성 질환을 유발하는 요인이 얼마나 있는지 측정하고 관리 방안을 안내한다. 환경 개선이 시급한 250가구에 대해서는 개선 공사도 진행한다.
jylee24@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