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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오는 15일부터 마이산도립공원 암마이봉 등산로 구간의 입산 통제를 해제한다고 13일 밝혔다.
암마이봉은 동절기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11월부터 입산이 통제된다.
폭우나 안개 등 기상 여건에 따라 등산로 이용이 일시적으로 제한될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이산도립공원은 역암층으로 이뤄져 있어 해빙기에 낙석 사고 위험이 크다"며 "암마이봉을 비롯한 탐방로를 이용할 때 낙석과 미끄러짐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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