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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도 반한 특급 보양식 '낙지', '갯벌의 산삼'으로 불리는 까닭

김소형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12-16 14:22


영탁도 반한 특급 보양식 '낙지', '갯벌의 산삼'으로 불리는 까닭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첫 회에 출연한 영탁. 이미지=JTBC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해)'가 15일 첫선을 보인 가운데, 첫 회 게스트로 출연한 영탁을 감동시킨 '낙지 요리'가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영탁은 희망 요리 주제로 공연을 할 때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보양식 '탁이 힘 여기서 나와'와 무명 시절을 돌아보며 '달걀 천국'을 의뢰했다.


영탁도 반한 특급 보양식 '낙지', '갯벌의 산삼'으로 불리는 까닭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이미지=JTBC
특히 개막 경기였던 보양식 대결은 '중식 대가'이연복 셰프와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의 '낙지 요리'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이연복 셰프는 직접 만든 밀떡과 낙지를 넣은 떡볶이를 선보였고, 이미영 셰프는 '낙지 김치 찜찜찜찜 찜이야'로 낙지 김치찜을 만들었다.

영탁은 '많이 먹고 힘내라'라는 느낌의 요리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갯벌의 산삼'으로 불리는 낙지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꼽힌다. 신진대사 및 혈액순환을 촉진해 원기 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굴의 2배, 미역의 3배에 달한다.

또한 지방의 함량이 거의 없고 단백질,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데다 100g 당 열량이 54㎉에 불과해 다이어트 메뉴로도 각광받고 있다.

아울러 낙지의 DHA 성분은 뇌세포 활성화를 원할하게 해 치매 예방은 물론 어린이 두뇌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 안정 물질은 불안과 긴장 완화를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데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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