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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의 문화 교육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센터 ㅋㅋㅋ'('키즈컬처클래스'의 약칭)가 지역사회에서 매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강좌에 참여한 쉐마 지역아동센터 정은옥 센터장은 "한국마사회에서 파견해준 강사 덕분에 인천지역 합창대회에서 3개월만에 2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며 "아이들의 협동심 발달과 정서 안정에도 매우 큰 도움이 되어 내년에도 꼭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문화센터'는 11월 시범운영을 마친 후 내년 초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