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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수서고속철도(SRT) '2024 SRT 어워드' 최고 여행지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익산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중심으로 백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여행지로 주목받으며,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또 자연 속에서 쉼과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정원 관광도 여행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울러 웅포곰개나루와 미륵사지 등 야간 경관 명소와 지역 축제를 연계해 선보인 별밤 시티투어도 익산의 아름다운 야경과 콘텐츠를 소개하며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SRT 어워드에서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아 관광도시 익산의 위상을 다시 한번 알리게 돼 뜻깊다"며 "내년에도 더욱 이색적인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객의 관심과 방문을 끌어내고 지역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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