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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고양이 한 마리가 배수관에 끼어있다가 구조됐다.
출동한 소방관들은 고양이가 너무 꽉 끼어 뺄 수 없다고 판단, 배수 파이프 일부를 통째로 제거했다.
고양이는 인근 동물병원의 처치 후 무사히 파이프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소방서는 해당 소식과 함께 사진을 SNS에 게시했다.
네티즌들은 "다시는 배수관 파이프 안으로 들어가지 않기를 바란다", "존은 이제 지역 유명 인사가 됐다", "장난꾸러기 존" 등의 댓글을 게시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