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인천힘찬종합병원 바른성장클리닉 박혜영 이사장이 오는 26일 방송 예정인 TV조선 '키든타임2'에서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또래보다 키가 작아 걱정인 아이의 성장 해법을 모색한다.
현재 안시우 군의 키는 6학년 또래 친구들 보다 약 12㎝ 작은 141㎝. 하위 5백분위수로 또래 친구들에 비해 키가 작은편이긴 하지만 성장호르몬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저성장은 아니었다. 다만 신체 발달이 더디고, 2차 성징이 나타나지 않은 이유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남성호르몬 부족 문제를 확인했다.
정상적인 사춘기에 2차 성징이 나타나면서 키의 급성장도 진행되기 때문에 성 호르몬이 부족하면 2차 성징이 제대로 발현되지 않아 급 성장기가 발현되지 않는 문제를 겪을 수 있다. 방송을 통해 성호르몬 부족일 때 치료를 받아야 하는 적절한 시기와 방법, 급성장기를 맞는 사춘기 아이의 건강 관리법 등 다양한 궁금증도 해소해 준다.
부평힘찬병원 정형외과 김유근 병원장은 "무릎 관절염 환자보다 고관절 환자가 실제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편이다"고 말했다. 하미순 씨처럼 무릎과 고관절 모두 아플 때 어떤 순서로 치료해야 하는 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26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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