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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2개 여단 1만 2000명이 훈련 중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우크라이나 군사 정보국(HUR)은 러시아가 앞으로 몇 달 안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전에 북한군을 참여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약 1만명의 북한 군인이 러시아 군대에 합류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날 키릴로 부다노프 HUR 국장은 북한군이 러시아군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3일 쿠르스크주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날 "러시아와 그 동맹국들이 전쟁 범위를 확대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면서 "침략자는 반드시 멈춰야 한다. 우리는 세계의 단호하고 구체적인 대응을 기대한다"며 서방의 보다 많은 대응과 지원을 촉구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