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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해줄 따뜻한 차 한잔이 생각나는 계절이 돌아왔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급스러운 차 문화를 즐기고 싶어하는 MZ세대 사이에서 '차(茶)마카세'도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국내 차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병입차 음료와 잎 차, 티백, 액상형 차 등을 포함한 국내 차 시장 규모는 지난해 1조 4175억 원으로, 3년 전보다 30% 이상 성장했다.
제주삼다수 유통사 광동제약은 소비자들이 제주삼다수의 탁월한 물맛을 더욱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플래그십 스토어 '카페 삼다코지'를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커피, 차는 물론 얼음과 탄산수까지 모든 음료에 제주삼다수를 사용해 물맛의 차별화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테마로한 '블렌딩 티세트'가 인기다. 구준모 광동제약 F&B영엽본부장은 "제주삼다수는 단순히 마시는 물일 뿐만 아니라 차로 우렸을 때도 그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해준다"며, "이번 가을, 제주삼다수와 함께 더욱 향긋한 차 한 잔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