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에서 깜빡하고 주차 브레이크를 작동시키지 않아 차가 호수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인 남성은 차량에서 내려 지인들과 통화를 하던 중이었는데 갑자기 차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경사로를 내려간 차량은 결국 호수에 빠지고 말았다.
놀란 남성은 곧바로 호수에 뛰어들었다. 이를 본 주변 낚시꾼들과 낚시터 직원 등이 달려와 남성과 아이들을 무사히 구조했다.
이후 남성은 "급하게 친구와 통화를 하기 위해 차에서 내리면서 주차 브레이크를 깜빡하고 작동시키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아무리 급해도 안전은 잊지 말아야", "대참사가 일어날 뻔", "얼마나 중요한 전화길래 아이들을 차에 두고 밖에 나오나?"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