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0대 그룹 CEO의 평균 연령이 전년 대비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외부가 아닌 내부 출신, 재무 관련 전문가의 비중도 커졌다. 글로벌 경기 불황, 커지는 경영 불확실성 등이 커진 상황에서 경영 전략의 중심에 변화보다는 안정에 대한 중요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한편 올해 계열사 CEO 평균 연령이 가장 높은 곳은 하림그룹(63.6세)이며 포스코그룹(62.1세), CJ그룹(61.5세), 중흥건설(61세), GS그룹(60.9세)이 뒤를 이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