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00대 기업 중 절반 이상은 최근 5년간 신규 사업을 추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500대기업이 가장 선호한 신사업은 '미래형자동차'(22개사)였다. 이어 '에너지'(17개사), AI빅데이터(17개사), 친환경(13개사), 스마트공정(9개사)이 그 뒤를 따랐다. 미래형자동차는 현대글로비스, 엔브이에이치코리아, 아이마켓코리아, 롯데케미칼, CJ대한통운 등 22개사가 영위중이다.
에너지는 HD현대오일뱅크, 계룡건설산업, 한진, 한국가스공사, S-Oil 등 17개 기업이 영위했다.
친환경 사업목적 추가는 SK에코플랜트가 가장 적극적이었다. SK에코플랜트는 영위 중인 친환경 사업목적만 총 11개에 달했다.
신규 사업목적 추가가 가장 많았던 곳은 대한제분으로 나타났다. 대한제분은 최근 5년간 43개의 신규 사업목적을 추가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