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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7월 16일부터 7월 17일까지 '2024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이하 GITC)' 예선을 개최했다. 세계 장애 청소년들의 AI 역량을 강화하며 이들의 적극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일환이다.
예선을 통과한 장애 청소년들은 11월 3일부터 11월 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 참가한다. 대회 종합 1등 및 종목별, 장애 유형별 성적 우수 참가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LG전자는 한국 장애 청소년의 IT 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도 진행한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협력해 교육에 참가한 장애 청소년들에게 다방면의 IT 역량 강화 활동을 제공한다. 기본, 실전, 심화 등 수준별 교육 커리큘럼으로 점진적이고 실질적으로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한다.
윤대식 LG전자 전무는 "장애 청소년들이 장애와 국경의 벽을 넘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AI 시대에 필요한 IT 역량을 빠르게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